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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에 해당되는 글 3건
2006/03/31 09:37
세티즌에서 아주 정리를 잘 해둔 표가 하나 있더군요.



기기 변경같은 경우는 어느 정도 괜찮아보이긴 하는데, 해당 링크를 따라가시면 볼 수 있는 번호이동에 대한 지원금액표에 의하면 번호이동의 경우 별로 기존보다 혜택이 없어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쨋거나 이 참에 아버지 핸드폰이나 갈아 드려야겠군요.

comment from egloos


2006/03/26 11:05
어제는 지인의 도움으로 연주회를 보게 되었습니다. 잘 알지 못하는 그룹의 연주회였지만 공짜로 연주회 볼 수 있는 기회가 어디 많겠습니까. 낼름 가서 봤지요. 장소는 호암아트홀이었습니다.

쿠옹 부 트리오는 트럼펫 쿠옹부, 베이스 스토무 타케이시, 드럼 테드 푸어로 이루어진 퓨전재즈그룹이라고 합니다. (대충 짐작은 가겠지만 제일 오른쪽이 테드, 가운데가 쿠옹, 왼쪽이 스토무입니다) 그래서인지 베이스치는 아저씨는 연주도중에 신디사이저로 열심히 조작을 하고 있었고 트럼펫 부는 아저씨 역시 DSP를 열심히 조작하더군요. 단지 드럼만이 진정 아날로그 연주였던 듯 합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런진 몰라도 특별한 느낌이 온다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라이브지만 각종 디지털 음향기기들이 많이 사용되는 관계로 그다지 라이브라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나름대로 독특한 분위기와 재미는 느낄 수 있었지만... 글쎄요. 제 취향은 아닌거 같아요. ^^;
더 자세한 정보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comment from egloos

2006/03/12 23:00
곧 화이트데이도 있고 간만에 제대로 된 문화생활 좀 해볼까 하던 차에, 뮤지컬 아이다가 곧 막을 내린다는 소식에 낚여서 관람을 했습니다.

일전의 I Love You 이후로 뮤지컬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줄었기에 이번 작품 역시 즐겁고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스토리는 그냥 그런데 우선 조명, 최고의 점수를 주고 싶네요. 무대가 아주 화려하게 돋보여졌습니다.
음악도 좋았습니다. LG아트센터가 음향시설이 좋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 공연의 음악들을 아주 잘 살려줘서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의상과 소품에도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팍팍 들더군요. 아무래도 대학로쪽에서 저렴한 가격에 볼 수 있는 소극장 공연과는 틀린, 스케일이란 것이 느껴졌다랄까요.

배우들이 누가 누군지 크게 관심은 없어서 더블 캐스팅인 경우엔 누군지 잘 모르겠지만 (물론 아이다가 옥주현이 아닌 것은 알지만...), 이집트 왕자 라다메스장군역의 배우는 좀 별로였어요. 기량이 좀 부족한 느낌이랄까요. 다만 여배우와 같이 노래 부를 땐 잘 받쳐주는 스타일인 듯.
그 외 조연들이 돋보이는 공연이었습니다. 라다메스 아버지 분의 성량이 정말 좋았고 같이 나오는 군인 댄서들이 정말 멋졌어요.파워가 넘치는 춤이었습니다. 그리고 누군지는 알 수 없지만 여럿 여성 댄서분들, S라인이 아주.. *-_-* 그리고 막판에진가를 발휘하신 성량좋고 음색좋고 엄청난 고음의 소유자인 알 수 없는 노예중 한 여자분. 사인받고 싶더군요.

전반적으로 다 좋았는데, 가격은 좀 착하지 않아요. 너무 비싼 것 같습니다. 이래서야 문화생활 제대로 하겠습니까.

공식홈페이지 : www.musical-aida.co.kr


comment from eglo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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